[화보]

니콜라스 카,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빠져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디지털포럼 2011’ 둘째날 기조연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 그물에 걸린 우리”

2011. 5. 26(木), 쉐라톤워커힐 호텔

연사 - 니콜라스 카 : IT 구루/<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

영문학박사, IT컬럼리스트, 정보기술 사상가

사회 -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MC - 김성준 : SBS아나운서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MC 김성준 아나운서가 포럼을진행하고 있다.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가 주는 많은 혜택을 편안히 즐겨온 우리, 그러나 갈수록 테크놀로지에 의존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니콜라스 카는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하는 방식과 심지어는 뇌의 신경 회로망까지 바꿔놓고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는 ‘속독’, ‘훑어보기’, ‘멀티 태스킹’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사려 깊은 ‘고민’, ‘명상’, ‘반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개인의 지적인 삶의 깊이는 물론 사회적 소통과 문화의 풍부함도 앗아가고 있다. 디지털이 대체한 현실 속에 갈수록 빠져 들어가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과연 지금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며 인터넷 시대의 어두운 그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니콜라스 카
IT구루 /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 저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을 지낸 니콜라스 카는 현재 기술과 비즈니스, 문화를 주제로 칼럼을 기고하고,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했던 ‘IT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비즈니스에서 정보기술이 갖는 전략적 가치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켰다.


베스트셀러였던 2004년 저서 『Does IT Matter? : Information Technology and the Corrosion of Competitive Advantage』는 비즈니스에서 컴퓨터와 IT가 갖는 역할에 대해 한 동안 뜨거운 논쟁을 벌이게 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베스트셀러 『빅 스위치(THE BIG SWITCH)』(2008년)는 미래의 컴퓨팅을 전망하고, 미래의 컴퓨팅이 비즈니스와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지를 진단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책에 대해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의 끊임없는 변화와 씨름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의 도발적인 주장들은 그의 견해를 지지하는 CEO와 이사회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신 저서인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방식과 사회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말한다. 이 책 역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주요 매체들이 앞 다퉈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작으로도 유명한 카는 아직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수많은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Strategy & Business’, ‘가디언’에 정기적으로 글을 발표하고 있다. 또 ‘New York Times’,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와이어드’, ‘비즈니스 2.0’, ‘Boston Globe’, ‘Industry Standard’, ‘뱅커’, ‘Director’, ‘BusinessWeek Online’ 등 영향력 큰 매체는 물론이고, 자신의 블로그인 ‘Rough Type’에도 쉬지 않고 글을 쓰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카는 CNBC, CNN 등의 방송에서 전문가로, 전세계 산업, 교육 정부 분야 각 포럼의 강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봄 CIO Insight는 카의 저서 『Does IT Matter? 』를 “가장 획기적인 경영학 도서 15권” 중 하나로 선정했고, 지프데이비스는 카를 “IT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또 2007년 「E위크」가 선정한 IT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 2005년 「옵티마이즈」가 선정한 ‘선도적인 정보기술 사상가’로 지목되기도 했다.


카는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니콜라스 카, 열강으로 강연 중이다.


































































△이은주 교수, 사회자로 주제에 대해 질의 대담을 하고 있다.

△니콜라스 카, 저자 친필 사인회를 갖고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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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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