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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루이스 이스터브룩 선임

no1tv 2014. 9. 11. 22:30

GSMA,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루이스 이스터브룩 선임



GSMA,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루이스 이스터브룩 선임
ⓒ 사진제공 = GSMA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www.gsma.com)는 루이스 이스터브룩(Louise Easterbrook)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스터브룩(née Breen)은 GSMA의 재무&법무 조직의 장으로 GSMA 경영 및 재무 실적 감사를 총괄하게 된다. 이스터브룩은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 직속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그 동안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Cable & Wireless) 등 주요 기업을 거치면서 20년 이상 재무 및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협회 업무에 접목할 예정이다.

부베로 사무총장은 “루이스처럼 노련하고 존경 받는 인재가 GSMA 경영진에 가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GSMA는 회원사와 더불어 업계 지원 프로그램이나 범 업계 대상 행사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회원사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루이스는 이 같은 협회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GSMA의 경영실적을 극대화하는 핵심 역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스터브룩은 “보다폰과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 세계,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고성장 시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바일의 힘과 급속한 발전을 직접 경험했다”며 “GSMA 경영진 및 회원사와 더불어 모바일의 전 세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스터브룩은 GSMA 합류 전 최근까지 보다폰 그룹의 아프리카 재무 책임자로 일했으며 보다폰 아프리카 전 지사(총 서비스 매출 66억 파운드)의 재무 업무를 총괄했다. 이스터브룩은 2010년 보다폰 IR 담당 임원으로 영입됐으며 보다폰과 금융 업계간 가교 역을 맡았다.

이에 앞서 그녀는 회계, 기업금융, IR, 금융시장 규제 분야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기업 파이낸스 토킹(Finance Talking Ltd.)에서 3년간 파트너로 일했다. 또한 1996~2006년까지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에서 IR 담당 이사, 그룹 재무 담당 이사, 경영기획, 보고, 분석 담당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스터브룩은 버밍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공인회계사(Chartered Accountant)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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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1. www.No1times.com]